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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전로 침수사고 위험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시흥시 제공 |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경기 시흥시가 지난 9일 마전로 침수 사고 위험 구간에 보호난간(가드레일)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시흥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고립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집중호우와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 배수로 주변에 보호난간(가드레일)을 설치하고, 갈매기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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