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대전시의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희진 대전시의원(새누리당·복지환경위원장)은 15일 제228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대전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민의 발이 된 ‘타슈’ 원천기술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 “타슈는 무선 기반으로 제작된 대여·반납 장치가 자전거에 부착된 구조로 초기 무인대여소 구축비용은 저렴하나 무선통신의 특성상 전파 간섭 등의 이유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공공자전거 운영시스템은 대여·반납 오류가 적어 이용자의 신뢰성과 함께 편리성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타 시·도는 대여·반납장치와 운영시스템이 자체제작으로 변화되는 상황”이라며 따져 물었다.
이어 “시의 경우 타슈 추가 구축을 위한 투자계획이 오는 2018년까지 41억3000만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운영비 증가가 매년 9억9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타슈가 대전시의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신규 시스템 개발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자체 개발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며 “기존 운영방법과 자체제작 운영관리와의 운영비 절감 효과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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