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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구로구가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시범사업을 확대실시 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신도림동, 고척1동에 이어 구로3동, 구로5동은 9월 중순부터 실시했고 구로2동은 이달 말, 고척2동은 내달 초부터 운영한다.
주택가재활용정거장은 단독주택지역에서 내 집 앞에 재활용품을 내놓은 기존 방식이 아니라 공동주택처럼 지정된 분리수거 대에 품목별로 재활용품을 배출하고 수거하는 사업이다.
주택가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재활용품들이 한 곳으로 정리돼 골목이 한결 깨끗해지고 수거가 쉬워지는 효과가 있으며 폐지수집 노인 등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우선 선정해 재활용정거장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이 확대된 구로 3, 5동에는 구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근로 의욕이 높은 자활근로 참여자를 자원관리사로 선정했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시민합동점검도 이달 중순까지 전개하며 관내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 적정여부, 감량방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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