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곶감, 사과 등 상주시 우수농특산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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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거래 장터 모습.(부산 연제구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지인 경북 상주시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개설되는 상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개설 시마다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2일간 1억원 이상의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는 당초 오는 18~19일까지 양일간 온천천 시민공원 일원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추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행 및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야외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비대면)에서는 한우, 곶감, 사과 등 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연제구 홈페이지의 알림사항에 게시된 홍보 리훌렛을 참고해 상품별 개별 업체의 전화 주문을 통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야외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농특산물 직거래를 비대면으로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안전하고 행복한 장(場)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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