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는 20일 금정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포원 안전체험관 내에서 강력한 여름 폭염에 생기는 온열질환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대상자들은 여름에도 스포원 체육공원관리, 범어사 문화유산 해설, 영락공원 내 환경개선,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의 활 동으로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상황에 있어 사전예방차원 에서 응급대처법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폭염주의보 발령기준 ▲탈수, 열탈진, 열사병 ▲온열질환 발생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2~3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올 여름에는 열돔현상까지 찾아와 최악의 폭염을 예고하고 있다. 금정소방서에서는 필요한 교육이 적시적소에 실시돼 시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운 날씨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출동 차량에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에 대응하는 등 폭염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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