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는 마을’을 주제로 어르신 참여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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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이 29일 갤러리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제공 |
경기 안성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행복을 그리는 마을’을 주제로 평균나이 79세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결 갤러리’의 네 번째 기획전시인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 율곡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통해 98세의 김계해 어르신을 비롯한 평균나이 79세의 6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고자 특별히 마련됐으며, 총 83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서옥례 율곡 보건진료소장은 “학습활동과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29일 결 갤러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이 많이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정성이 깃든 소중한 작품을 통해 주변의 어르신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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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5월 안성천변에 문을 열고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는 ‘결 갤러리’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작품 감상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시에서는 올해 12월까지 미술·사진·공예·미디어 등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열 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등을 실시하고, 1회 관람객이 5명 이상일 경우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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