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안민석·이원욱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친환경 공동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과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오산천한강자전거길 조성을 약속했다.
오산천은 주변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고 심한 악취로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안민석(오산) 의원, 이원욱(화성 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양 의원은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가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고 다음과 같이 친환경 공동공약을 발표한 것이다.
이들은 우선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과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복원, 자연친화적 쉼터를 조성하고 가족힐링 생태체험 캠핑장,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생태도시, 새로운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겠다는 것.
또한 오산천과 한강을 잇는 자전거길 조성도 20대 국회에서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전거길이 완성되면 서울에서 용인, 화성, 오산까지 오산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오갈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통·교육·경제·문화·관광 등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는 공약도 내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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