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습지공원.(화성시청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 동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비봉습지공원과 전곡항 일원에서 ‘모두가 행복한 동탄4동 만들기 나들이’를 펼친다고 밝혔다.

1:1멘토링 프로그램 특화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향상시켜 보호안전체계를 구축, 지속적으로 보살피고자 마련됐다.

나들이에는 동탄4동 독거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맞춤형복지팀 등 20여명이 참가하며 공원에서는 시화호를 정화시킨 습지식물 찾아보기 활동을, 전곡항에서는 바람을 이용한 세일요트 체험을 한다.

이택구 동탄4동장은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좋은 추억을 쌓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4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1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취약가정 12가구에 가정방문, 상담, 건강식 및 생필품 등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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