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윤낙영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 재인증을 획득하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가족친화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고경영층 인터뷰, 만족도 조사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공단은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11년간 가족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올해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실시된 재인증 평가에서도 총점 10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자녀 양육지원 제도 운영 ▲선택근무제·시차출퇴근제·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등 근로·부양지원 제도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 경영체계 전반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공단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으며,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현장심사·제도 운영실적 검증 등의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여 ‘가족친화기관’으로서의 기준을 충실히 충족했다.
윤 이사장은 “가족친화제도는 직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요소”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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