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3월 31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1인당 60만원씩을 지급한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공익수당 지급은 최종 9,200명에게 55억여 원 규모로 확정하고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번 정책 발행으로 지급되는 화순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이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에 다가오는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에 맞춰 지급될 예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상자는 오는 3월 31일부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 및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 신분증을 제시하여 본인 확인 후,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화순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 및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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