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서 홍보 콘텐츠로 활용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Z 청년세대의 저출산 문제 긍정 인식 확산과 참여형 홍보 강화를 위해 제1회 출산BooM 달서 저출산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Z세대가 느끼는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미디·패러디, 브이로그, 감동 숏폼, AI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출품이 가능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주제는 유머로 풀어낸 저출산 사회의 오늘과 미래, MZ세대의 결혼·출산 이야기, 같이하는 육아의 가치, 출산·육아의 감동 순간 등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응모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달서구는 총 7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지난 10월 개설된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 내 2030 저출산 콘텐츠 코너에 게시해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5 대구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출산정책 브랜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MZ세대 맞춤형 저출산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MZ세대가 직접 참여해 결혼과 출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세대의 자유로운 감성과 창의적 시선으로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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