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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의 딸이 사랑의 빵을 만들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나눔을 통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28명의 공단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4시간 가량 크림치즈 카스테라, 마테 풍차 앙금빵 500개 가량을 손수 반죽하고 빵을 구운 뒤 직접 포장까지 마쳤다. 정성스럽게 제작한 빵은 적십자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노인정에 전달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을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기부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성금 기부와 지역아동센터에 생필품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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