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한글 ITQ 강좌, 모의시험 지원 후 시험 응시까지 원스톱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화천 청소년 수련관이 방학 기간마다 운영하는 ITQ(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 정보기술자격) 교육이 청소년들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일 수련관에 따르면, 2020년 겨울방학부터 올해 여름방학까지 약 6년간 ITQ 자격증 강좌에 참여한 190명의 청소년 중 92%가 넘는 17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련관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12~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엑셀과 한글 ITQ 자격증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는 1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강좌 종료 후에는 실전 모의시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월 22일 춘천직업전문대학에서 치러지는 ITQ 자격증 시험에 바로 응시할 수 있다.
수련관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들의 내실 있는 방학생활을 위해 ‘1인 1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비대면 ITQ 강좌를 시작했다.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대면 강좌로 전환되어 지난 여름방학까지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자격증 강좌가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국가 공인 자격증을 비롯해 IT, 4차 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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