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이 김상훈 교보문고 마케지원실장과 경기꿈의학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에서 교보문고, 청춘포럼과 경기꿈의학교 활성화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교보문고는 전문 프로그램과 인력풀을 함께 구성해 ‘꿈의책방 꿈의학교’를 운영하는데 협력한다.
해당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5일 동안 교보문고 사내 강사들과 책의 탄생과 책방의 하루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꿈의책방을 홍보하기도 하고 직접 서점을 운영해보기도 한다.
청춘포럼 역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꿈지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청춘포럼은 경기도 내 24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 모임으로 청년의 목소리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다.
▲이재정교육감과 김태윤 청춘포럼 대표가 경기꿈의학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관흠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도 곳곳에서 1908개 꿈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마을에서 꿈을 찾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보문고를 포함해 농협, 여자프로농구단 등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총 30개의 경기꿈의학교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다양한 꿈의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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