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여름 물놀이 성수기철을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년 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39회 1,711명)을 했으나, 올해는 연안안전교육 실수요자인 성인까지 포함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6월 25일부터 현재까지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생,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육생, 영도구 주민 등 4곳 200명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초·중학생 및 성인 등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해양경찰관이 학교와 교육장으로 찾아가서 △물놀이 안전수칙 △해양사고 대처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영도구 주민 신 모씨는 “심폐소생술, 생존수영, 인명구조술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학교 한바다호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습생들이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긴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게 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