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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원들이 제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사성폐기물 반입금지 및 경주방폐장 조속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의회가 방사성폐기물 반입금지와 경주방폐장 조속 이송을 촉구했다.
유성구의회는 10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사성폐기물 반입금지와 경주방폐장 조속 이송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 의원은 이날 결의문에서 “정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원자로 해체 방사성 폐기물을 유성구로 반출한 것에 대해 34만 유성구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사전 고지 없이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이송한 방사성 폐기물 248 드럼과 기존 3만 드럼의 방사성 폐기물을 조속히 경주 방사선 폐기물 처리장으로 이송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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