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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행복기숙사 조감도 © 로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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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경희대학교 행복기숙사 실시계획을 인가(건축허가) 처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희대학교 내 운동장 부근에 건립될 행복기숙사는 지하2층 지상10층 468실 규모로 92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금번 이행조건에 대한 보완사항이 완료돼 건축허가를 받게 됐다.
그동안 일부 지역주민들은 생존권에 대한 우려로 기숙사 건립 반대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며 구에서는 민원조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 경희대, 구청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차례 협의를 추진해 왔다.
경희대 행복기숙사는 2016년 12월에 준공 예정으로 향후 기숙사 건립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 신축이 인가됨에 따라 그 주변 대학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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