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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조감도.(서울시 제공) |
‘798 예술구’는 인공위성 부품 등을 만들었던 공장에서 문화예술 산업클러스터로 변신한 베이징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다.
‘리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베이징’은 오는 23~25일가지 오픈돼 베이징 시민들에게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체험을 선사한다.
전시장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마이서울 플레이리스트’ 광고와 연계해 ‘7인 7색’을 테마로 꾸몄다.
각 구역별에는 ▲히스토릭 서울 ▲익스클루시브 서울 ▲케이웨이브 서울 ▲익스트림 서울 ▲패셔너블 서울 ▲릴렉싱 서울 ▲딜리셔스 서울 등이 있다.
행사장에는 서울에서 살고 있는 중국인이 ‘서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울 핫플레이스 10곳’을 직접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또 여러 종류의 한복을 체험할 수 있고 ‘경복궁의 사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을 형상화한 등신대와 서울 K-Star Road의 ‘베어브릭 조형물’도 설치돼 있다.
더불어 서울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맛집, 스파, 뷰티숍 뿐만 아니라, 오래가게, DDP 장미정원 등을 다트게임을 통해 소개한다. VR을 활용한 가상체험으로 서울로7017, 경의선숲길 등도 알린다.
이밖에도 서울의 대표 뷰티 스팟의 스타일을 활용한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체험,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커피와 디저트 제공 등 서울의 감성과 트렌드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현민 셰프의 ‘서울쿠킹쇼’도 진행된다.
하루 2회 서울의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만들어 베이징 시민들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베이징시와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중국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두 도시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우호적인 협력이 증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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