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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쌀 소비촉진 담양군청 공직자 결의 대회 (사진=담양군청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담양군이 갈수록 늘어나는 쌀 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담양 쌀 먹기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등 쌀 소비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지난 2일 군 공직자 2백여 명이 참석한 9월 정례 조회에서 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를 열고 ‘담양 쌀을 사고, 먹고, 선물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 대회는 농협 담양군지부와 담양통합RPC가 함께 참여해 ‘아침밥 먹기’ 운동의 하나로 공직자 200여 명에게 약밥과 홍보용 쌀(500g)을 배부,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은 ‘군청 공직자 담양 쌀 사주기’, ‘매주 수요일은 담양 쌀 먹는 날’, ‘명절 선물은 담양 쌀로’, ‘향우회원 담양 쌀 사주기’ 등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고품질 건강식인 우리 쌀이 소비 부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 며, 대대적인 우리 쌀 먹기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정책으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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