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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이 19일 도시가스 공급대상지인 마산회원구 내서읍 죽암마을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19일 도시가스 공급대상지인 마산회원구 내서읍 죽암마을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10여년 전 마을주민 생활환경 개선건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완료하지 못한 주민 최대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실현하고,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죽암마을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의 논의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주)와 협업해 도시가스 공급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중리 동신아파트에서 죽암마을까지 도시가스 배관망 1.3km를 매설해 주민들의 각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사업비는 6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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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매년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내용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세대당 1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신속히 추진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연료비 절약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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