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경제건설위원들은 21일 관내 거점소독시설 및 대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통제 초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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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AI 방역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초소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왼쪽 네번째 나종성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여섯번째 박정희 시의회 의장) |
이날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성)는 농정과 상반기 업무보고 대신 방역 거점소독시설 초소 (구)개정 과적차량 검문소를 방문해 그동안의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초소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휴일에도 쉬지 않고 무더운 날씨 속에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30도를 웃도는 땡볕 더위 속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노고가 많다”며“고생스럽지만 AI가 종식될 때가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종성 위원장은 “AI 확산방지도 중요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초소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군산 지역은 지난 9일 이후 AI 의심신고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아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은 24시간 운영하는 방역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비롯해 대규모 사육농가 이동통제 초소 17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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