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교류회 통해 청소년 주도성과 마을 공동체 협력 성과 공유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수성구는 최우수구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수성구는 마을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홍보와 언론 노출을 통해 참여 확산에 기여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 차원의 추진위원장 간담회,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온 소통 행정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13일 열린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에서 청소년 공연·작품 전시 등을 통해 청소년 주도성과 마을 공동체 협력 성과를 효과적으로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추진위원, 지역 주민, 청소년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나눔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체계화하고, 마을별 특성을 살린 교육나눔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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