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계양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중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 계양 진로 콘서트 - 빌드업(Build Up)’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고교 진학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3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 부여와 미래 설계에 필요한 현실적 조언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계양중, 임학중, 계산여중, 북인천여중 등 지역 내 4개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582명을 대상으로 학교 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밴드·댄스·힙합 등 가톨릭대학교 대학생동아리 공연팀의 무대와 대학생 멘토의 진로 토크를 결합한 축제형 콘서트로 꾸며졌다. 실시간 오픈채팅 Q&A, 진로 고민 투표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전환기를 맞은 중3 학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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