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시작된 첫날, 김진홍 구청장이 오전 9시부터 수정2동, 범일1동,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현장 접수 수요가 많은 것으로 예상돼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신청창구 운영과 민원 응대 체계를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대기 중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듣고, 접수와 안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더운 날씨에도 차분하게 접수 업무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구는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사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청 직원과 기간제 인력을 현장에 적절히 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