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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지난달 19일 오전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화재피해 주민을 위로하고자 ‘119 안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119안전기금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화재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화재피해주민에게 생활안정자금, 주거 복구,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19안전기금 전달식은, 지난달 19일 오전 동구 범일5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계가 어렵게 된 저소득 생활자 이○○(74세)씨에게 소방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119안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소방관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화재 복구에도 열성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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