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대신초등학교 조감도.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부교육청은 재난위험시설 해소를 위해 D등급인 대전대신초등학교 본관교사 개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일 현재 기초 흙막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1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대신초 본관교사 개축사업에는 총 83억여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88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 2층에는 기계실, 수변전실, 풍물연습실 등이 꾸며지며 지상 1층은 관리실, 급식실이 들어선다. 또 2~3층은 일반교실, 방과후교실, 다목적교실이 갖춰지고 4층은 컴퓨터실, 영어실 등 특별교실이 배치된다.
특히 운동장과 교사부지의 고저차 9m를 극복하기 위해 경사면에 건물을 배치했고 20인용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 학생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동부교육청 관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재난위험시설 D등급이 완전히 해소됨과 동시에 학생들의 성장·발달에 적합한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