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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25일 부산 미포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03분경 미포방파제 앞해상에서 익수자(58년생, 남)가 떠내려가고 있어 신고자가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연락한 것이다.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한 119와 송정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해상을 수색하여 의식을 잃은 익수자를 발견하였고 CPR 등 긴급 조치로 익수자는 의식을 회복하여 119를 통해 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인해 파고가 높게 일고 바람이 거칠게 불어 기상이 매우 좋지 못할 것”이라며 “바닷가 인근 주민 및 주변 낚시객들은 신속히 대피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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