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시상·마술쇼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9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육아아빠단은 4~7세 자녀를 둔 아빠들로 구성돼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뒤 11월까지 약 6개월간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이는 육아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내 육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다.
해단식에는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빠 공연, 시상식, 활동 영상 상영, 레크리에이션, 매직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아빠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아이와 깊이 소통할 수 있었다”, “육아아빠단 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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