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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가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공동체와 손잡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나섰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 5일 이틀간 지역 대표 외국인 공동체인 베트남 공동체, 캄보디아 공동체, 글로벌 봉사단 관계자 및 외국인 주민 총 77명과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는 외국인 주민의 주요 관심사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백신 종류, 접종방법, 장소,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관내 사업장 대상 PCR검사 행정명령을 소개했다.
또 나라별, 지역별, 근무환경별 확진 현황과 주요 생활지역을 공유해 방역계획을 검토했으며, 모임과 종교행사 등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추석연휴기간 동안 숙소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
윤정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긴급 간담회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외국인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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