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역사 탐방 해외답사단’이 4박 5일간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답사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일 귀국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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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청소년 중고생 30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 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답사 일정은 러시아 중에서도 연해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블라디보스톡과 독립 운동가와 고려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수리스크, 2012 APEC 개최지이자 극동국립대학교가 있는 루스키 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살피는 역사 문화 탐방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국인들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친구들에게 부채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뜻 깊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앞서 시흥꿈나무 역사탐방단은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탐방국인 러시아 이해 및 올바른 역사관에 대한 이론 교육과 역사 테마의 다양한 자기주도형 참여교육, 팀 미션 활동 등 현지 답사를 떠나기 전 총 6회에 걸친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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