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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 납세자가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방세 납부방법, 자동차세, 주민세, 취득세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을 담아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등 4개 외국어 맞춤형으로 500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군에 등록해 거주하는 외국인수는 916명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창군에 납부한 지방세는 420건에 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발간된 책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읍·면 민원실 등에 배포되며 우리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소중한 사회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더 나아가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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