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장수군은 지난 3일 농업법인 동방제유(주) 주관으로 ‘동방제유 준공식 및 식품기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방제유 준공식과 함께, 장수농공단지 식품기업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가공식품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입주되어 있는 동방제유, 장모님반찬, 움채, 산머루식품, 청정장수오미자 등 5개 기업의 식품기업협의회 발대식을 동시에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장수군 농업인을 비롯해 장수부군수, 유기홍 군의회 의장, 양성빈 전북도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원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준공식 및 식품기업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장수농공단지 식품산업 집적화로 장수식품 산업발전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제유(주)는 참기름 및 들기름을 생산하는 업체로 경북 영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6년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일환으로 관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장수군으로 유치됐다. 동방제유는 장수농공단지에 부지면적 5800㎡에 공장규모는 1242㎡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