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오는 18일 부산시 사직실내수영장에서 2024년 제1회 부산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정 교육기관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기본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7과목으로,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응시자격 및 합격자 확인, 자격증 발급 등 수상구조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해양경찰청 수상안전 종합정보(https://imsm.kc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한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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