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안일선 계룡시 부시장이 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시정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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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계룡시청. |
안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과 계룡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며 “계룡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부시장은 청양 출신으로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8년 첫 공직을 출발하여 39년 동안 공직사회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 아내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道 공보관실, 감사관실, 기획관리실, 경제통상실, 해양수산국 등을 두루 역임하고, 2015년 7월부터 기획조정실 교육법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1일자 충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계룡시 부시장으로 임명됐다.
안 부시장은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여러 분야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탁월한 행정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안 부시장은 일자리경제정책과 생활경제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엄사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계룡시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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