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은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 YMCA시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회는 북항 생활숙박시설 허가를 저지하기 위한 그간 활동 사항 등을 설명하고, 북항 고층건물의 건축허가로 오히려 원도심의 슬럼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북항재개발 구역이 제2의 엘시티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NGO단체와 자치단체가 북항막개발을 저지하는데 연대협력하자는 향후계획에 대해 동구청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YMCA 회원 조직인 시민회는 북항에 생활숙박시설인 레지던스 인허가를 계기로 회원 간 시민운동 차원의 대처를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달 14일 부산시청 앞에서 북항 막개발 반대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6월 셋째주에 △북항 고유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개발 방향 △역사, 문화적 보호구역의 지정방안 △북항 재개발 인허가 및 과정의 불법행위의 개연성 등을 의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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