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빠랑 나랑 우리는 찰떡궁합’진행 장면.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두차례에 걸쳐 아버지와 자녀 30가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랑 나랑, 우리는 찰떡궁합’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문과 대화하는 그림책 읽기 및 놀이로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법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아버지 역량 강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별히 동반 자녀를 1인으로 제한, 자녀와 단둘이 데이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유대감 및 친화력 높이는 계기도 됐다.
![]() |
1차는 ‘좋은 걸까? 나쁜 걸까?, 큰일났다’ 두 권의 책을 실감 나게 읽기, 질문 놀이, 스무고개 놀이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2차는 ‘곰 사냥을 떠나자, 딩동거미’ 두 권의 책을 활용한 흉내내기, 빙고게임 등 다양한 책 놀이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김남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직장근무로 일상이 바쁜 아빠들과 아빠와의 시간이 필요한 자녀들이 함께하는 장을 통해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아빠의 공동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일·가정생활 양립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17일, 24일 2일간 자녀 세대 문화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크리에이터를 꿈꾸다’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