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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17일 강서구 화곡동 401-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11층 규모로 청년 주택을 짓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하고 2021년 3월 입주하는게 목표다. 입주자는 2020년 10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건립규모는 공공임대 9세대, 민간임대 48세대로 구성되며 지상1~2층엔 도시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층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인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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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 |
특히 이번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 지구 사업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를 적용받는다.
한편, 서울시는 2018∼2022년 역세권 청년 주택 8만호를 포함해 공적임대주택 24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김성보 시 주택기획관은 “올해 강서구 첫 번째의 비촉진 지구 역세권 청년 주택인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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