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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44분경 영도 대평동 소재 조선소에 수리 차 입항해 있던 선박 내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출동해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저녁 조선소에 정박 중이던 선박 A호(1,037톤, 오징어채낚기 원양어선, 부산선적, 승선원 39명)의 선원 B씨(필리핀, 남)가 C씨(인도네시아, 남, 92년생)에게 담배를 빌리던 중 시비가 붙었으며, 선원 C씨가 칼부림을 벌인 것을 조선소 직원이 112를 경유,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또한 선원들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선원 C씨가 오른쪽 손을 다쳤으나 자체적으로 응급조치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영도‧남항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현장 상황을 정리했으며 관련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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