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콘진은 전남 나주 세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할 성탄절 선물 준비를 위해 ‘2018 KOCCA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콘진 김영덕 부원장, 나주 세지지역아동센터 노신철 센터장.(한콘진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주 지역센터 아동들을 위한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한콘진은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원 빛가람홀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2018 KOCCA 산타원정대’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한콘진 임직원들은 산타 복장으로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편지를 쓰며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포장된 선물은 총 300만원 규모로 음반과 캐릭터인형 등 아이들의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한 물품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의류, 운동화, 가방 등이 들어있다.

이 선물은 나주 세지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명에게 전달돼 크리스마스 파티에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콘진은 올 한 해 동안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콘텐츠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활동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교실 ▲장르별 K-Pop 체험 기회를 제공한 K-POP SCHOOL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2018 광주비엔날레 관람 후원 등이 있다.

한콘진 관계자는 “올 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전남 나주 소재 한콘진 빛가람홀에서 열린 ‘2018 KOCCA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한 한콘진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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