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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관악구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관 협력 사업으로 '2021년 겨울학기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SAM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학생 89명이 멘토로 참여해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 멘티 244명에게 학습·진로 상담을 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9일까지 1회당 2시간씩 총 20회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2021년 겨울학기 멘토링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멘토링이 코로나19로 가정에만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과 서울대학교라는 인적자원의 적극 활용으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SAM 멘토링에는 초·중·고등학교 26개교와 지역아동센터 34곳의 총 883명이 참여,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발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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