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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호. |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팀 에스제이비보이즈(주)를 이끌고 있는 홍대 비보이 전용극장의 대표이사가 타이틀곡 ‘통통통(통일기원)’을 포함 4곡의 싱글앨범을 수록해 깜짝 데뷔했다.
이번 앨범은 가수 배호에 대한 박호 본인의 각별한 애정과 존경이 담긴 오마주 형식으로 그는 올해 2월 첫 싱글앨범을 발표한 새내기 신인 트로트 가수다.
평소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팀을 이끌고 있는 만큼 대중문화, 특히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쳤던 그는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이 배호와 닮았다는 평을 들은 것에서 영감을 얻어 가수 박호로 데뷔에 이른다.
싱글앨범에는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마지막 잎새’, ‘능금 빛 순정’ 등 배호 모창 노래와 함께 가수 박호가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통통통(통일기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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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통통통(통일기원)’은 트로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로 그동안의 다소 엄숙한 여느 곡에 비해 밝고 경쾌하게 통일을 염원한 곡이며 가사가 톡톡 튀어 10-20대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여러분 쨍하고 해가 떠요, 운수대통, 만사형통, 의사소통 통통통’ 가사처럼 통일이 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한편 에스제이비보이즈는 2005년 홍대에서 전용 비보이극장을 개관,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를 선보이며 주목과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다양한 예술장르의 결합을 통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에스제이비보이즈는 춤을 통해 세대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모두가 소통하며 더 나아가 한류의 중심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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