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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병원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모습.(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는 폭염을 대비해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와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장소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함께 비상구급품이 구비돼 있다.
또 폭염대비 행동요령·폭염질환 응급조치 요령 등 관련 정보를 비치하고 자원봉사단체원들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유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쉼터는 주민센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24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는 ▲샛디체력단련장(남부민2동) ▲장수동일경로당(동대신1동) ▲서부·동이부녀경로당(동대신2동) ▲산월경로당(서대신1동) ▲서대2경로당(서대신1동) ▲꽃마을·꽃마을부녀경로당(서대신4동) ▲아미1경로당(아미동) ▲상조경로당(남부민2동) ▲모지포경로당(암남동) ▲부민노인복지관(부민동) ▲서구노인복지관(암남동) 등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그늘막의 경우 대기시간이 길거나, 가로수·건축물 등이 없어 그늘이 필요한 곳을 중점으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한여름의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신호대기자들을 위해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도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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