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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포맷 실무워크숍 안내. |
이번 워크숍은 ‘K-포맷 해외진출을 위한 기획부터 유통까지의 실무 노하우’를 주제로 방송 포맷의 기획·개발, 제작, 마케팅 등 포맷 개발과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을 공유한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8명의 국내·외 방송포맷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기술과 지식을 전수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주제와 관련된 심도 있는 질의응답도 가질 수 있다.
27일에는 ‘기획/제작사의 포맷 비즈니스’를 주제로 박원우·디턴 대표와 은혜정·IMTV 콘텐츠랩 소장이 첫 강연을 올린다.
박원우 대표는 ‘복면가왕’, ‘배틀트립’ 등 다수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기획에, 은혜정 소장은 세계적인 영국 포맷 제작사 ‘지그재그’와의 공동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연초 이슈몰이를 했던 SBS의 예능 프로그램 ‘더 팬’ 개발에 참여한 김일중·SBS 글로벌제작사업팀 부장이 나서 개발 단계에서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Duncan Gray·Twenty SIX 03 대표, Mark Robson·Grand Scheme Media 공동대표는 첫 번째 세션 ‘글로벌 포맷 개발 노하우’에 이어 ‘해외시장 판매를 위한 피칭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다양한 국내 방송 포맷을 해외에 성공적으로 수출시킨 민다현·CJ E&M 글로벌콘텐츠사업국 부장이 ‘한국포맷(예능/드라마) 수출 노하우’를 주제로 둘째 날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후 ‘꽃보다 할배’ 포맷을 국내 방송 최초로 미국 지상파 NBC에 수출한 이력이 있는 황진우·CJ E&M 콘텐트액티베이션팀 팀장의 ‘해외판매를 위한 포맷패키징’이 진행된다.
Anais Baker·BBC Studios 책임 프로듀서와 Mark Robson·Grand Scheme Media 공동대표는 ‘세계 포맷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에 이어, 마지막 강연 순서로 ‘포맷 판매 실무 노하우’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콘진 김경석 방송본부장은 “최근 MBC의 ‘복면가왕’ 포맷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다시금 한국 포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방송포맷 실무워크숍이 방송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넘어 또 다른 글로벌 성공사례 도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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