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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평배수펌프장. 고양시 제공 |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부터 신평배수펌프장 유수지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
신평펌프장은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 장항수로 등 39.84㎢ 유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신평배수펌프장은 1995년 준공됐다. 2019년 신평 제2펌프장이 증설됐으나 유수지가 확장되지 않아 담수 용량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유수지 확장 공사를 위해 23년 본예산에 타당성조사 등 용역비 5000만원을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유수지를 확장하면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민친화형 방재시설로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유수지 가장자리에 산책로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여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평배수펌프장의 방재 성능을 상향해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나아가 시민 친화적인 수변 공간을 조성하려 한다. 각종 상위계획 등을 검토하고, 사업비 또한 국도비 확보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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