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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관로 작업 중인 장면.(금산군 제공) |
지난 6월말 현재 금산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78%로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 2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6%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는 31억원으로 지방상수도 시설확장에 나선다.
용담댐인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남이, 제원, 군북, 남일면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5개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남이·남일 등 남이권역의 경우 총 102억원(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관로 39㎞, 배수지 증설 1개소, 가압장 7개소를 설치한다. 대상마을은 신천1·2, 음대, 신동1, 상동, 석동1·2, 매곡1·2, 구석1, 흑암1·2, 하금 1·2·3, 역평2, 상금리 등으로 내년도 사업이 마무리 되면 기존 7.5%의 보급률이 75.2%로 높아지게 된다.
제원·군북·남이면 지방상수도 사업은 총 103억원(올해 6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2020년까지로 45㎞의 상수관로가 매설되며 가압장 9개소와 저류조 1개소가 설치된다. 대상마을은 동곡2, 길곡1, 금성1·2, 두두3, 보광, 신안1·2, 상곡1·2, 음대, 덕천 2·3, 신정1·2, 신동1·2 등으로 기존 40~60%였던 보급률이 70~75%로 올라가게 된다.
자체사업으로 군비 12억원이 들어가는 상수도 시설확충도 이뤄지면서 금산읍 탑선·신학동·원줄, 금성 두곡, 제원 수당3, 군북 호티2, 진산 삼가리 등 5개 지구에 4.8㎞의 상수관로가 매설된다.
군 관계자는 "금성 대암리, 진산 묵산1리·두지2리 지역에 대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12월 통수 및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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