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주변에 유채꽃, 벚꽃, 백목련이 활짝 피어있다. 윤민식 기자.

[로컬세계 윤민식 기자] 경주 첨성대 주변이 봄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을 알리는 벚꽃은 물론 노란 유채꽃과 백목련이 첨성대와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야간에 조명을 받은 첨성대는 노랗게 물들며 마치 ‘황금의 나라’ 신라를 그대로 재현한 듯 보인다. 윤민식 기자.

▲경주 첨성대 주변 벚꽃거리. 야간에 조명을 받은 벚꽃은 낮과는 다른 풍경을 선보인다. 윤민식 기자.

특히 야심한 조명을 받아 더욱 화려해진다. 까만 밤 노랗게 빛나는 첨성대와 흐드러진 벚꽃이 탄성을 자아낸다. 조명을 받아 노랗게 변하는 첨성대는 ‘황금의 나라’ 신라의 영광을 재현한 듯 보인다.

▲첨성대 주변 정자에서 연인들이 앉아 쉬고 있다. 벚꽃 사이로 보이는 모습이 한폭의 산수화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윤민식 기자.

아직 봄나들이를 가지 못했다면 첨성대에서 봄꽃놀이를 즐기는 걸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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