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98.36점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4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당은 평가대상 전체 평균점수(87.91점) 보다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아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선두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지능화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보안시스템 추가 도입 및 관리 프로세스 개선에 주력해왔다. 홈페이지 관련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증마크’를 획득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및 시행, 침해사고 대응 등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