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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제17기 농업인대학 개강식 (사진=담양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담양군은 지난 28일 토마토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 반’을 개강했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인대학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토마토 재배 기술, 스마트 시설 설비 및 환경제어, 기능성 토마토, 선진 농장 견학 등 스마트농업을 활용하여 정밀하고 과학적인 토마토 재배 기술 학습을 목적으로 총 20회 100시간전문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담양군은 가나종자와 협약을 맺은 신품종 토마토 ‘루비벨’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루비벨은 일반 토마토에 비해 피부 미백효과가 있는 파이토엔, 파이토블루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상품 개발에 특화된 품종이며, 맛도 좋아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스마트 토마토 교육은 기후변화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과정이다”며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교육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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