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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무동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가정에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김포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김포시 풍무동생활안전협의회은 지난 30일 풍무동 승가로 12번지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연탄 400장을 배달했다.
협의회는 최근 지역 곳곳에서 김장 나눔 봉사가 한창이긴하나, 소외계층의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집안에 온기를 더해 줄 수 있는 ‘연탄나눔’을 택해 봉사를 진행했으며, 수혜 대상자는 평소 풍무동생활안전협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형편을 살피던 어르신으로 알려졌다.
연탄을 받은 어르신은 “갑자기 날씨가 매서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맞게 연탄을 받게 돼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며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생활안전협의회 이성길 회장은 “연탄 나눔봉사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생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유난히 추운 날 연탄을 창고에 쌓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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