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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 CSCEC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최광철 SK건설 사장(왼쪽 네번째)과 관칭(Guan Qing) CSCEC 회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
[로컬세계 김림 기자] SK건설이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 CSCEC 본사에서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해외사업·주력사업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체결식을 통해 석유화학과 발전, 철도 등 각 주력분야 해외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체결식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관칭 CSCEC 회장이 참여했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민자발전사업(IPP)·민관협력사업(PPP) 공동개발 및 신규국가 진출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건설과 CSCEC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향후 SK건설은 자금조달 능력을 갖춘 CSCEC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해외 투자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CSCEC는 올해 포츈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7위를 차지한 중국 최대 종합건설그룹으로, 지난해 매출액으로 1310억 달러(약 155조 원)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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